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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요구르트 만들 때 유산균 스타터 사용하는 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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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요구르트 만들 때 유산균 스타터 사용하는 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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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요구르트 만들 때 유산균 스타터 사용하는 게 안전"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직접 요구르트를 만드는 가정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요구르트를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을 9일 안내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요구르트의 기본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이다. 이때 유산균은 유해균과 섞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균 스타터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스타터란 발효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산균을 배양·증식한 것을 말한다.
우유는 개봉하지 않은 일반 흰 우유 또는 멸균 우유를 사용하면 된다.
요구르트를 만들 때는 제조 기구와 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뒤 열탕,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또 손을 깨끗이 씻고 최대한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작업해 유해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배양이 완료된 요구르트는 반드시 밀봉해 즉시 냉장 보관하고 일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를 재배양하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 가정에서 유해균의 교차 오염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어려우므로 재배양은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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