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필리핀 항공사인 세부퍼시픽항공은 고객이 항공권 예약을 변경할 때 받는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세부퍼시픽항공 승객은 항공권 예약을 무제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예약 변경은 비행기 출발 시간 2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항공편 운임 차이에 따른 차액은 적용된다.
세부퍼시픽은 또 온라인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승객이 직접 홈페이지에서 예약 관련 사항을 수정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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