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경제연구소 재출범…한은 출신 경제전문가 주축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은행 출신 경제전문가들이 만든 민간연구소 '송현경제연구소'가 인원을 충원하고 재출범한다.
송현경제연구소는 한은 출신 인사를 다수 영입해 7개 본부 체제를 갖추고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012년 3월 설립된 연구소는 지금까지 개인 경제연구소로서 운영됐지만, 이번 재출범을 통해 법인 경제연구소로 탈바꿈한다. '송현'은 한국은행 본점 터의 옛 이름이다.
7개 본부는 ▲ 거시경제본부 ▲ 금융경제본부 ▲ 금융산업본부 ▲ 디지털금융본부 ▲ 국제경제본부 ▲ 경영경제윤리본부와 ▲ 대외협력본부다.
송현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경제·금융 동향이나 국내외 경제 현안, 경제정책 등에 대한 분석과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과 금융사 등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교육·연수·편집 등의 용역사업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