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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거대 광산업체 공장건물 붕괴…"3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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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거대 광산업체 공장건물 붕괴…"3명 사망·5명 부상"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최근 대형 니켈 처리공장 건물이 무너져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타스·AFP 통신 등에 따르면 20일 밤 북극권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주(州)의 도시인 노릴스크의 한 니켈 처리 공장건물이 갑작스럽게 무너져내렸다.
이 공장은 세계 최대 니켈 생산 업체인 노르니켈의 공장이다.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고,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천㎡ 규모인 사고 건물에서 근로자들은 공장 구조물을 수리하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대 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연방 수사위원회는 안전 규정을 위반한 것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노르니켈 공장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르니켈의 블라디미르 포타닌 대표는 사고 직후 안전 규정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5월 노릴스크시에 있는 노르니켈 자회사 소유의 열병합발전소에서는 대규모 연료가 유출됐다.
현지 법원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노르니켈에 1천462억 루블(약 2조1천800억)의 벌금을 부과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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