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삼양바이오팜은 인도네시아 미용성형 의료기기 유통 전문사와 리프팅 실 '크로키'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바이오팜은 현지 기업을 통해 품목허가를 받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인도네시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회사는 크로키 해외 진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중동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크로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국가에 출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멕시코를 시작으로 러시아, 브라질까지 판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 크로키의 글로벌 입지를 넓힐 것"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비대면 학술 마케팅 등으로 크로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고 전 세계 미용성형 시장에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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