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KB증권, 크레디아그리콜, NH투자증권[005940], 메리츠증권[008560], 국민은행 등 5개사를 2020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 1위에는 KB증권이, 증권 1위와 은행 1위에는 NH투자증권과 크레디아그리콜 서울지점이 각각 뽑혔다.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된 5개사에 대해서는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매월 경쟁입찰 인수 금액의 20%를 비경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향후 국고채 인수 중심 평가제도 개편 등 국채시장 역량 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국고채 전문딜러의 인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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