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은행 영업점에 가지 않고 모바일기기로 받을 수 있는 아파트 담보대출 'NH모바일아파트대출 2.0'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증명이 되는 급여소득자 중 임차인이 없는 본인 소유 아파트를 이용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조회할 수 있고, 대출 실행까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대출 한도는 구입 자금 최대 5억원, 생활안정자금 최대 1억원이다. 상환 방법은 원금균등할부상환과 원리금균등할부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 기간은 3년 초과 33년 이내, 거치기간은 최대 1년이다.
급여이체 실적 0.25%포인트(p),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 이용실적 0.25%p 등 최대 1.40%p 우대금리를 모두 받으면 대출금리는 최저 연 2.48%(1월 27일 기준)까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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