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라그룹이 카카오게임즈[293490]의 골프 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VX와 손잡고 제주도 관광단지 개발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라홀딩스[060980]는 최근 카카오VX와 스톤브릿지자산운용을 제주 묘산봉관광단지 투자 유치를 위한 1단계 사업 파트너로 선정했다.
한라그룹은 투자 유치를 통해 이르면 2025년까지 관광단지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골프장(세인트포CC)과 부대시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하고, 2단계 사업은 나머지 부지에 본격적으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그룹 관계자는 "아직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과 2단계 사업 파트너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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