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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1만3천여명 지원…2003년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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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 1만3천여명 지원…2003년 이후 최대
경쟁률 6.12대 1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3천458명이 지원해 6.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천584명(23.8%) 늘었다. 경쟁률도 지난해 4.94대 1보다 높았다.
지원자는 2016년 이후 3년간 줄다가 작년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올해 증가 폭을 키웠다. 올해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2003년(1만4천565명) 이후 최대 규모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 재작년(1천명) 대비 100명 많고 2025년 회계사 시험 개편이 예고된 점과 회계업계 처우 개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취업난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지원자 중 58.8%는 남성이고 41.2%가 여성이다.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7년(31.7%)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이고 20대 후반이 44.9%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20대 전반(41.9%), 30대 전반(9.2%) 순이다.
대학 재학 중인 지원자가 60.9%였고 상경 계열 전공자는 75.1%였다.
1차 시험 장소와 시간은 내달 5일 공고된다. 1차 시험은 내달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합격자는 오는 4월 9일 발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올해 2차 시험 최소 선발 예정 인원(1천100명)의 2배수이다.
momen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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