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JP모건 콘퍼런스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착수 발표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정·진행 중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소개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HK이노엔은 올해 처음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혈액암·고형암 세포 유전자치료제 연구에 새롭게 착수한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날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부터 25분간 진행된다. HK이노엔의 연구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송근석 전무(CTO)가 '이머징 마켓'(신흥 시장) 트랙에서 발표에 나선다.
HK이노엔은 또 국산 30호 신약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거둔 국내외 성과와 특장점을 소개하며 성장 잠재력을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임상 1상 중인 자가면역질환 신약(IN-A002)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IN-A010), 유럽 임상 2상 예정인 항암신약(IN-A008, IN-A013)과 국내 임상 1상 중인 2가 수족구백신(IN-B001) 등 주요 신약·바이오 파이프라인의 연구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사업 및 기술 교류가 이뤄지는 자리인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과 사업역량을 소개해 글로벌 투자자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HK이노엔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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