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와 손잡고 아이스크림인 '연세우유 우유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GS리테일의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인 '유어스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된다.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유를 사용했고, 우유 함량 비율은 전체의 60%로 국내 아이스크림 가운데 가장 높다고 GS25는 설명했다.
정구민 GS25 아이스크림 상품기획자(M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빠진 낙농가의 수익증대에 도움이 되자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2017년과 2018년 33.1㎏에서 지난해 33㎏으로 감소했다.
GS25는 유제품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아이스크림과 가공우유, 발효유 등 다양한 유제품을 개발하고, 이들 제품의 판매처를 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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