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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전파"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에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로스포트레브나드조르) 청장 안나 포포바는 이날 자국 언론에 "최근 영국에서 돌아온 러시아인 1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자국으로 전파되지 않았다고 밝혀왔다.
앞서 러시아 당국은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영국과의 항공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러시아인이 영국 방문 뒤 어떤 경로로 귀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으로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70% 강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유럽을 거쳐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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