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새해 첫 주말 백화점은 의류와 침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형마트는 신선식품을 할인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생활용품 등을 특가에 내놓는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오는 7일까지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과 엘르파리의 겨울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알레르망 제품은 최대 70%, 엘르파리는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잠실점은 3일까지 여성 신발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앵클부츠는 13만 원대, 하프 부츠 15만 원대, 구두를 비롯한 기타 여성화는 8만 원대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6일까지 본관 2층 행사장에서 베네통의 여성 외투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이고, 닥스의 기모 셔츠를 균일가로 4만 원대에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질스튜어트와 폴로, 라코스테 등 패션 브랜드 18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질스튜어트 털목도리는 12만 원대, 폴로와 루이까또즈 머플러는 각각 9만 원대, 5만 원대다.
신촌점은 키플링, 안다르 등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패딩, 가방, 욕실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판교점은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빈폴 등 19개 브랜드의 남성 겨울 의류를 최대 70% 저렴하게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과 강남점은 저알코올 음료 공간에서 도수가 낮은 알코올 과일 탄산수인 하드셀처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벨칭비버 하드셀처 패션프룻 구아바'는 4천 원대, '와일드베이슨 하드셀처 염베리'는 3천 원대다.
강남점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여성 신발 브랜드 세르지오로시의 매장을 열었다. 이를 기념해 신상품을 구매하면 폴리염화비닐(PVC) 가방을 증정한다.
▲ 롯데마트 = 토마토 대전을 열고 다양한 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을 받은 대추 방울토마토(1㎏)는 7천 원대, 부여 캄파리 토마토(750ｇ)는 6천 원대다.
기본 채소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국산 남해 시금치(1단)와 영해 시금치(1봉)는 2개 이상 구매 시 각 2천200원대, GAP 깐 쪽파(200ｇ)는 2천800원대다.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냉동 가자미(1㎏)를 7천 원대에 판매하는 등 수산물 행사도 열린다.
▲ G마켓 = 10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 아토세이프의 손소독제, 치약, 세정제 등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옥션 = 안마의자, 혈압측정기, 혈당시험지 등 건강관리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모든 회원에게 15% 중복 할인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0% 중복 할인쿠폰을 추가로 준다.
▲ G9 = 4일까지 인테리어 브랜드 한샘의 식탁과 침대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모든 고객에게 하루 3회 발급받을 수 있는 5% 할인쿠폰을,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 11번가 = 가전브랜드 쿠잉의 소형 냉장고와 냉동고, 세탁기 등 1인 가구 전용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에 쓸 수 있는 2% 할인 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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