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안랩[053800]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 'AV-TEST'의 올해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V-TEST는 독일의 IT 보안 연구기관에서 주관하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백신 프로그램 인증 평가기관이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달 모바일 백신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올해 1·3·5·7·9·11월 테스트를 모두 최상위권 성적으로 통과했다.
안랩은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국내 스마트폰 보안제품 중 유일하게 2013년부터 48회 연속으로 AV-TEST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최신 악성코드 탐지를 평가하는 '진단율', 스마트폰 성능에 미치는 영향도를 측정하는 '성능', 구글플레이 및 사설 스토어 앱에 대한 오진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등 3개 항목에서 지난달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 제품기획팀 김창희 팀장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린 스미싱과 악성 앱 유포 등으로 모바일 백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보안 기술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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