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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AI 활용해 문서 분류·정보추출 자동화 구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신한은행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은행에서 사용되는 각종 문서의 이미지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하는 'AI Vision/OCR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OCR(광학문자인식) 엔진을 활용해 은행의 각종 문서와 서식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문서 내 이미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해 데이터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은행의 각종 문서는 서고에 장기 보관되거나 비정형 문서의 경우 수많은 인력이 수작업으로 데이터를 입력·처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플랫폼 개발을 통해 다양한 문서 내 수많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게 됐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이 플랫폼을 무역기반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외환무역서류 점검 자동화 업무에 처음 적용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외환 업무 운영 리스크를 절감하고 글로벌 제재 수준 강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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