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 한국포스증권은 신성장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타임폴리오 마켓리더' 펀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사모펀드 운용사였던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지난해에 공모 운용사로 전환한 이후 두 번째로 내놓은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대형주 위주의 신성장 섹터에 투자하며, 자체 개발한 위험관리 시스템(Timefolio Management System·TMS)을 통해 운용성과와 위험을 관리한다.
기존 타임폴리오가 운용해 온 헤지펀드 운용전략(LongShot·롱쇼트)이 아닌 코스피지수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전략(Long Only·롱 온리)으로 중위험 고수익을 목표로 한다.
김승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 상무는 "타임폴리오는 강남 자산가 사이에서 다년간 실력을 인정받아 온 운용사"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현재 투자 환경에서 위험 관리가 어려운 초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내용과 투자는 한국포스증권이 운영하는 포스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