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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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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화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 이용 급증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이달 3∼8일 GS25 전국 5천여 개 점포에서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한 배달 서비스 매출은 직전 6일간보다 71.3%, 주문 건수는 74.7%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발표한 6일부터 8일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서비스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보다 122.9%, 주문 건수는 129.5% 급증했다. CU에서는 3∼8일 배달서비스 매출이 직전 6일간보다 24.6% 늘었고 주문 건수는 30.0% 증가했다. 이 기간 오후 9~12시 주문 건수는 47.2% 늘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 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하는 세븐일레븐에서도 3~8일 배달 주문 건수가 전주 같은 기간보다 33.4% 증가했다.
GS25 관계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려는 고객들의 생필품 구매 수요가 편의점 배달 서비스로 몰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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