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건강이 악화했다는 소문이 SNS에 퍼지자 관계자가 건강 악화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메네이의 저작 출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메흐디 파자엘리는 트위터에 "최고지도자는 건강하며 일상을 계획대로 수행하느라 바쁘다"고 적었다.
이는 SNS에 하메네이의 건강이 악화했으며,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줬다는 소문이 퍼진 데 따른 것이다.
올해 81세인 하메네이는 1981년부터 1989년까지 이란의 3·4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1989년 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호메이니가 사망하자 뒤를 이어 최고지도자에 올랐다.
이란의 최대 적성국인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관계자는 하메네이 건강 악화설과 관련해 로이터 통신에 "우리는 이런 소문을 알고 있으며, 단지 소문으로만 간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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