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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코로나 속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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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코로나 속 기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경연대회로, 그간 총 467개 팀의 대학생 1만1천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전국 21개 대학의 34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최종 12개 팀(연극 6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오른 팀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대학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쳤고 예매 시작 하루 만에 12개 진출작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심사 결과 이 중 영산대학교의 연극 '하녀들'과 단국대학교의 뮤지컬 'The Mad Ones'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팀당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대상을 포함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서 총 3천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문화예술 공연이 취소되며 위축되는 상황에서 청년 공연예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 채널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시상식 녹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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