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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7명으로 좁혀져…내주 최종후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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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 7명으로 좁혀져…내주 최종후보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7명으로 좁혀졌다. 차기 회장은 다음주 중 결정될 전망이다.
10개 시중은행장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으로 구성된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17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조찬과 함께 두 번째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회의를 열고 7명의 롱리스트(잠정 후보군)를 확정했다.
롱리스트에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 이대훈 전 농협은행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포함됐다.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다음주 중 마지막 회의를 열고 별도의 숏리스트 작성 없이 단수의 최종 후보자를 바로 선출할 계획이다. 오는 23일에는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가 예정돼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에 (이사진이) 한번 보기로 했고 차기 회의 때 논의해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주 단수 후보자가 결정되면 22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차기 은행연합회장이 공식 선출된다.
김 회장은 본인의 연임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저는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며 롱리스트에서 뺐다"며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고 굉장히 부담스러웠고 한편으로는 굉장히 감사했으나 제 소임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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