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25.55

  • 65.04
  • 1.59%
코스닥

921.56

  • 17.27
  • 1.84%
1/8

영국 존슨 "코로나19 백신 뉴스에 경계 낮추면 큰 실수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영국 존슨 "코로나19 백신 뉴스에 경계 낮추면 큰 실수될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영국 존슨 "코로나19 백신 뉴스에 경계 낮추면 큰 실수될 것"
    성공 여부 말하기에는 시기 상조…접종 우선순위에 연령 고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가능성이 한층 더 커진 데 대해 "하나의 장애물을 넘었지만, 여전히 여러 난관이 남아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백신 효과가 매우 긍정적이지만 아직은 (성공 여부를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지금 우리가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위태로운 시기에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경계를 푸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이미 전체 인구의 3분의 1인 2천만명이 2회 접종할 수 있는 규모인 4천만개의 백신을 화이자·바이오엔테크로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첫 백신이 이용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백신 접종과 관련해 연령이 가장 큰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오는 12월 2일까지 예정된 잉글랜드 지역의 전면적 봉쇄조치가 끝나면 다시 지역별로 3단계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