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뷰티 상품군 강화…2년 내 2천500곳에 전용매대 설치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GS25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사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뷰티 전용 매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뷰티 전용 매대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의 국내외 13개 협력사 제품 60여 종을 모아 선보인다.
GS25는 뷰티 전용 매대를 올해 말까지 수도권 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2022년까지 2천500개 이상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편의점에서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GS25의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 증가율은 2016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GS25는 앞으로 숍인숍(Shop in shop. 가게 안의 가게)이나 융·복합매장 형태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뷰티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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