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066570]는 6일 북미 시장에 실속형 5G 스마트폰 LG K92 5G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초 V60 씽큐, 벨벳, 윙 등 5G 스마트폰을 북미 시장에 출시한 LG전자는 이번 출시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5G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이 제품은 K시리즈 중 첫 5G 스마트폰으로 출고가는 359달러(한화 약 40만5천원)이다.
RAM과 ROM(저장공간)은 각각 6GB, 128GB를 지원하고, 후면에 표준 6천4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 접사 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전면에 표준 1천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편집할 수 있는 LG 크리에이터스 킷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6.67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에 20대 9 화면비를 지원한다.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를 제공한다.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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