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에스원은 3일 중소기업들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보안 솔루션 패키지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상품은 서비스업 중소기업을 위한 '언택트 패키지'와 제조업용 '랜섬웨어 패키지', 의료업용 '컴플라이언스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언택트 패키지는 외근·재택근무가 많은 서비스업 특성을 고려해 화상회의 솔루션과 메신저·전자결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랜섬웨어 패키지는 중요 자료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백업 솔루션과 바이러스·악성코드 감염을 치료하는 PC 백신 등을 제공한다.
에스원은 "비대면 업무가 확산하고 있지만 대다수 중소기업은 보안에 취약한 개인 PC를 재택근무에 사용해 해킹, 악성코드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기업도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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