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국토교통부 '2019 항공교통서비스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항공사의 정시성, 안정성, 소비자 보호 및 만족도를 매년 조사해 평가하고 있다. 국적 항공사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도 평가대상이다.
대한항공은 정시성, 안정성, 소비자 보호 등 3개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A'(매우 우수)를 받았고, 이용자 만족도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올해 8월 한국글로벌경영협회 주관 '2020년 글로벌고객만족도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통합 방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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