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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의원, 종전결의안 첫 서명…지지의원 5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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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의원, 종전결의안 첫 서명…지지의원 52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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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의원, 종전결의안 첫 서명…지지의원 52명으로 늘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앤디 빅스(애리조나) 하원의원이 공화당 소속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에 지지 서명을 했다.
이로써 미 하원에 제출된 종전선언 결의안을 지지한 의원은 모두 52명이 됐다.
국제 여성평화운동 단체 '위민크로스 DMZ'(Women Cross DMZ) 미국 지부는 31일(현지시간) 빅스 의원이 결의안 지지 서명을 완료했다며 공화당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결의안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로 카나(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나 의원은 지난 7월 위민크로스 DMZ와 워싱턴DC 싱크탱크 퀸시 연구소 등이 주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빅스 의원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한국 국회의원들과 한반도 평화협력 방안을 논의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위민크로스 DMZ의 이현정 미국 지부 담당자는 "미 의회 내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담하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카나 의원과 빅스 의원의 초당적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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