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40곳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8일 중소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최근 지원 대상 40곳을 선정했고 이들 기업에는 맞춤형 교육과 해외인증 획득 지원, 조달규정에 대한 전문 번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해외조달 전시회와 화상 상담회를 열어 구매자를 연결해줄 예정이다.
해외 조달시장은 거대시장이지만 정보 부족, 언어 한계, 법률 이슈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국내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2018년 기준으로 미국 연방 조달시장에서 국내 기업 비중은 0.3%, 유엔 조달시장에서는 0.9% 수준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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