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 평가…두 부문에서 모두 1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전기·가스레인지' 1위에 올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최고의 레인지'(Best Ranges of 2020) 순위에서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부문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중저가 보급형부터 고가 프리미엄형까지 150여개 전기·가스레인지 제품을 시험한 뒤 최고의 제품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의 가스레인지는 LG전자 시그니처 가스레인지(모델명 LG Signature LUTD4919SN)가 차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시그니처 가스레인지에 대해 "가스 쿡탑과 전기 오븐을 갖춘 아름다운 듀얼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종합 점수 85점을 부여했다.
최고의 가스레인지 2위와 3위는 삼성전자[005930] 제품(모델명 Samsung NX58H9500WS, NX58H5600SS)이 각각 차지했다.
최고의 전기레인지에도 LG전자 제품(모델명 LG LRE3061ST)이 꼽혔다. 이 제품은 전기·가스레인지 전체 추천제품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았다.
전기레인지 2위 제품도 LG전자(모델명 LG LSE4613ST), 3위는 월풀 제품이 선정됐다.
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