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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70%, 아는 길도 교통앱으로 두드려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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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70%, 아는 길도 교통앱으로 두드려 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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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세대 70%, 아는 길도 교통앱으로 두드려 보고 간다
    이용자 절반 "아는 길도 내비게이션 이용"…T맵 이용자 53%로 1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젊은 층 대다수가 아는 길을 갈 때도 목적지까지 교통앱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최근 이동통신 이용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앱 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의 83.5%가 평소 교통앱을 이용하고, 49.8%는 아는 길에서도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특히 Z세대(15∼24세)의 74.2%와 밀레니얼 세대(25∼34세)의 70.7%는 평소 아는 길이라도 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소요 시간 확인을 위해 교통앱을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X세대(35~54세) 64.1%, 베이비붐 세대(55~69세) 53.3%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아는 길에서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한다는 응답 역시 베이비붐 세대가 42.5%이지만, Z세대는 50.4%, 밀레니얼 세대는 53.3%였다.
    모르는 길을 찾아갈 경우 교통앱보다 주변에 물어본다는 응답은 베이비붐 세대 15.0%, Z세대 10.4%, 밀레니얼 세대 9.6%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세대에서 교통앱을 선택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길 안내 기능이었다.
    다만 젊은 세대일수록 GPS 성능 등 정보의 정확성을 중요하게 여겼지만,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길 안내 기능과 목적지 검색 및 설정 등 사용 편의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던 습관에 따라 내비게이션 등의 교통앱을 사용하게 된 것에 비해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는 운전 등 목적이 분명한 상황에서 교통앱을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 현황에서는 SK텔레콤의 T맵이 이용률 53.1%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카카오내비, KT 원내비 순이었다.
    T맵은 한 달 평균 이용 횟수 7.3회, 이용 시간 321.6분으로, 한 달 평균 3.6~5.4회, 127.4~192.1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다른 교통앱보다 이용 횟수와 시간이 더 많고 길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교통앱이 이동통신 서비스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자들이 목적지뿐만 아니라, 주차, 주변 맛집, 주유소 정보도 교통앱을 통해 검색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교통앱 이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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