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시작해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는 핀란드 주최 국제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 2020'에 국내 스타트업 40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슬러시 2020은 2008년 시작된 유럽의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는 열지 않기로 했다가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국내 스타트업들은 투자자 미팅, 네트워킹 행사, 발표 대회 등에 참여하며 온라인 전시관에 기업별 홍보 영상과 소개자료 등을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국가별로 일정 기간 운영되며 한국 전시관은 10월 19일~11월 13일 문을 연다.
중기부는 "이번 한국 전시관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국가 브랜드인 K-스타트업관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첫 번째 해외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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