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1분 만에 다 팔렸어요" 예약판매 1시간도 안 돼 매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차세대 게임콘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가 첫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수십 분 만에 매진됐다.
18일 오후 1시 현재 PS5를 예약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제휴 쇼핑몰은 모두 PS5가 매진됐다고 밝히고 있다.
PS5는 이날 정오부터 홈플러스·하이마트·SSG닷컴·토이저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 11곳과 오프라인 제휴 매장 PS 파트너 샵 등 오프라인 매장 30곳에서 예약 판매했다.
대다수 온라인 쇼핑몰은 예약 시작 시각 전후로 접속이 어려웠고, 아예 접속이 끊기는 쇼핑몰도 있었다.
한 오프라인 매장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 지침이 내려와서 줄을 서지 않도록 자체 온라인 폼으로 예약을 받았는데, 시작한 지 1분 만에 매진됐다"고 말했다.
PS5는 11월 12일에 국내 출시한다.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있는 기본 PS5의 가격은 62만8천원이며, 성능은 같고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디지털 에디션은 49만8천원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관계자는 "2차 예약 판매 일정에 관해서는 아직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X'는 11월 10일 59만8천원에 국내 출시된다. 엑스박스는 22일부터 롯데하이마트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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