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CU는 이달 14∼25일 추석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 택배비를 무게와 상관없이 균일가 3천원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CU는 "편의점 택배가 상품 무게와 배송 거리에 따라 최대 7천원의 배송료가 부과되는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할인된 가격"이라고 소개했다.
항공을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 지역은 상품 무게에 상관없이 정상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6천원을 부과한다.
CU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자 만남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체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한편, CU는 자체 물류차량을 활용해 점포에서 점포로 택배를 배송하는 'CU끼리 택배서비스'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