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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희비 갈리나…"하반기 TSMC 매출 8%↑·인텔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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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희비 갈리나…"하반기 TSMC 매출 8%↑·인텔은 10%↓"
IC인사이츠 보고서…"TSMC 하반기 5나노 매출만 35억달러"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올해 하반기 주요 반도체 기업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의 하반기 매출이 223억달러(약 26조6천억원)를 기록해 상반기보다 8% 증가할 전망이다.
IC인사이츠는 "애플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생산이 하반기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연간 매출이 작년 대비 2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 5나노 공정 매출만 35억달러(약 4조2천억원)에 달해 하반기 전체 매출(223억달러)의 15%가량을 차지할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반면 중앙처리장치(CPU) 최강자인 미국 인텔의 하반기 매출은 상반기와 비교해 10% 역성장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 194억달러(약 23조원)를 기록했던 매출이 3분기 179억달러, 4분기 170억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란 예측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작년 대비 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고 상반기 반도체 재고 축적이 하반기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아날로그 반도체 기업인 ST는 전장 반도체 호조로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9% 급성장할 전망이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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