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IT전문가 협의체 출범…금융IT 미래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KB국민은행은 정보기술(IT)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KB 인사이트(Insight)T 패널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제3자의 시각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굴하는 등 금융 IT의 전망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국민은행의 IT 특화지점인 'KB 인사이트T' 근무 직원과 인공지능(AI)·보안 전문가, 학계와 법조계 인사 등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디지털 금융'과 'IT 인재육성'이라는 공통주제와 함께 ▲ AI·데이터 ▲ 클라우드 ▲ 모바일·플랫폼 ▲ 영업점 디지털화 등 4개의 개별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우열 IT그룹 부행장은 "KB 인사이트T는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로, 미래의 영업점 모델과 신기술을 구현하는 테스트베드(시험공간)"라며 "여러 IT 전문가의 통찰력을 더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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