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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27만가구 중 33만가구는 경기 북부에 공급
33만가구중 공공택지에서 27만가구
올해 3만9천가구 입주자모집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공급하기로 한 127만가구 중 33만가구(약 26%)를 경기 북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공공택지를 통해 27만가구가, 나머지 6만가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공공택지는 입지선정이나 지구지정이 완료돼 올해 이후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부지를, 정비사업장도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 입주자 모집이 예정된 기존사업장을 추린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남양주시 10만3천가구, 고양시 6만7천가구, 양주시 3만5천가구, 파주시 3만6천가구, 구리시 7천가구 등이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남양주시는 왕숙 6만6천가구, 양정역세권 1만4천가구, 진접2 1만가구, 다산지금·진건 1만가구 등이다.
왕숙지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역사 주변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수도권 동북부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하고, 왕숙2지구는 창작·전시·공연·창업교육 기능이 융합된 청년문화예술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고양시는 창릉 3만8천가구, 장항 1만3천가구, 방송영상밸리 4천가구, 지축 3천가구, 탄현 3천가구를 공급한다.
창릉지구는 창릉천을 중심으로 주변과 같이 상생하는 자족도시로 계획하고, 고양선과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연결되는 지구 중앙에 중심복합지구를 배치해 창릉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양주회천 1만8천가구, 양주광석 8천가구, 양주옥정 8천가구 등이 계획돼있으며 파주시는 파주운정에 3만3만가구 물량이 집중됐다.
이 밖에 구리갈매역세권(6천가구), 의정부우정(4천가구), 김포마송(4천가구), 김포양곡(2천가구) 등 구리·의정부·김포에도 공급 물량이 예정돼있다.



경기북부권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주택의 입주자 모집은 올해 3만9천가구를 시작으로 내년 2만7천가구, 2022년 3만2천가구가 계획돼있다.
당장 올해 주택이 공급되는 공공택지는 파주운정3, 양주회천, 다산지금, 양주옥정, 김포마송, 고양삼송, 고양지축, 남양주별내 등이 있다.
내년에는 본청약으로 공급되는 공공택지가 파주운정3, 남양주진접2, 구리갈매역세권 등이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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