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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터미널 2단계 공사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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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터미널 2단계 공사도 수주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2단계 액화천연가스(LNG) 패키지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 북항 내 21만5천㎘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t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2단계 공사의 공사비는 약 2천47억원으로, 지분율은 대우건설 51%, SK건설 49%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6월 이 사업의 1단계 공사를 3천243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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