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의 사회적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문화 취약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과학나눔 '온(溫) 마음 행사'를 온라인·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온(溫)마음 행사는 매년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과학 교육, 전시관 해설 등 학교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학교에 과학체험재료와 동영상을 제공하고 학교에서 요청하면 지도강사가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 대상은 대전·충청권역 22개 초등학교 돌봄 교실 참여 학생 1천400여명으로 해당 지역 교육청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교실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게 학년별 6개 콘텐츠를 개발, 과학원리 설명과 함께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콘텐츠 영상물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및 SNS 등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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