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베 사임에 "미일 관계 역대 최강으로 만드는 데 공헌"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사임에 "미국은 아베 총리가 미일 관계를 역대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한 것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아베 총리는 우리 동맹을 평화와 안전의 초석으로 옹호했고, 미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을 관통하는 동반자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일에 나서 이 지역의 자유와 개방성을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는 그의 헌신적인 직무수행에 사의를 표하며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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