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인공지능(AI) 공동연구와 인재 발굴을 위해 손잡았다.
한화시스템은 KAIST AI대학원과 'AI 분야 연구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과 KAIST는 AI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한화시스템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플랫폼·솔루션 검증 사업을 진행하는 데 협력한다.
한화시스템은 3년 동안 KAIST에 연구수행 제반과 AI 플랫폼·솔루션을 지원하며 채용 시 KAIST AI대학원 학생을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한화시스템의 AI 플랫폼·솔루션을 연구에 활용해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 인재 양성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기술 역량을 높여나가겠다"며 "실용적 AI 연구를 고도화하고 관련 기술 리더십 확보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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