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통신시장 활성화…LGU+ "갤노트20 온라인 실적 2배"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 '유샵'을 통한 비대면 이용자가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초 출시한 '유샵 전용 제휴팩'이 처음 적용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20의 온라인 예약판매 실적이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G마켓,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등 제휴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별 6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현재까지 유샵 전용 제휴팩 가입고객의 50% 이상이 G마켓과 GS25를 선택했다. 생활밀착형 제휴를 통해 쿠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유샵 라이브'는 총 누적 시청고객이 15만명을 넘어섰다.
유샵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에 유샵에서 통신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한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