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70.51

  • 28.00
  • 1.15%
코스닥

681.03

  • 5.11
  • 0.76%
1/4

캐나다 6월 소매, 전월보다 23% 증가…코로나 전 수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캐나다 6월 소매, 전월보다 23% 증가…코로나 전 수준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지난 6월 캐나다의 소매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현지시간) 6월 소매 매출이 530억 캐나다달러(약 47조7천억원)로, 전월보다 2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제 봉쇄 조치를 시행하기 전인 2월보다 오히려 1.3% 늘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3.8% 증가한 수준이다.
한 분석가는 "6월 실적은 완연한 V자형 회복이라 할 만하다"면서 "자동차 판매가 강세를 보이며 실적을 이끌었고 의류·가구 등 경제 봉쇄 타격이 컸던 품목들도 수요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동안 억제됐던 수요가 충족된 만큼 7월에는 다시 퇴조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