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 발대식…66개 대학 3천600명 활동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0년 청년 기술이전 전담인력(TLO)'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6개 권역별 대학 총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청년TLO 사업은 대학 산학협력단이 미취업 졸업생을 6개월간 채용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도록 하는 것으로 2018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66개 대학 3천600명의 미취업 이공계 졸업생이 청년TLO로 활동한다.
행사에서는 작년 사업 우수 사례 발표와 채용 박람회, 취업 컨설팅, 취업강좌 등이 이뤄졌다.
최 장관은 "청년TLO가 대학 보유기술 기업이전 업무 수행을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얻고 새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단 관계자의 적극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