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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으로 테슬라 구매"…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 모바일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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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원으로 테슬라 구매"…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 모바일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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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원으로 테슬라 구매"…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거래 모바일앱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소액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모바일앱 '미니스탁'(ministock)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주식 수'가 아닌 '금액' 단위로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비스로, 투자 금액 단위는 1천원이다. 이에 한 주당 200만원이 넘는 아마존의 주식도 1만원어치만 살 수 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소개했다.
    또 장바구니 기능을 구현해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다. 가령 같은 테마로 묶여 있는 종목들을 금액 단위로 주문을 넣어 투자가 가능하다.
    증권사가 금액으로 고객의 주문을 받은 뒤 부족한 금액을 채워 주식을 체결한 다음, 투자한 만큼 고객에게 주식을 배분하고 나머지는 증권사가 보유하는 방식으로 소액결제를 가능하게 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이 앱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어 해외주식 매매 중개 시 구분예탁 의무 및 계좌 구분개설 의무 등이 적용되지 않도록 특례가 적용되면서 이러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거래와 예탁은 정수로만 할 수 있으며 고객 주식과 회사 주식을 구분하여 예탁 및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도 해외 주식 거래 단위를 1주 이하로 줄여 투자자가 소액으로도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소수점 주식구매'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앱 개발을 담당한 박경주 한국투자증권 MINT부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미니스탁'은 금액 단위로 사고팔 수 있어 한 번의 결제로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며 "포트폴리오 구성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올해 연말까지 1만원 이하 거래는 월 10건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거래하거나 무료 수수료권 소진 시 주문 금액당 0.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encounter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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