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서포터즈' 활동 개시…수소안전성 홍보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수소경제 관련 홍보 단체인 '수소경제 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1기 수소경제 서포터즈와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이 센터는 국내 가스 산업의 발전과 선제적 가스안전 관리를 위해 총 86종 165점의 장비와 설비를 갖추고 초고압·초저온 장비 개발과 화재폭발실험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서포터즈는 이번 견학을 통해 수소 제품 및 부품의 안전시험·평가 장비들을 직접 둘러보고 수소에너지의 안전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수소경제홍보 T/F는 견학에 앞서 마련한 세미나에서 수소산업 생태계 안전관리 체계를 비롯해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소법, 수소경제 안전관리 종합대책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서포터즈는 이어 수소 관련 용기·부품·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초물성시험동, 초고압시험동, 연소시험동, 야외시험장 등을 견학했다.
서포터즈는 이번 안전시설 견학 후기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현장 취재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벌이며 국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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