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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산하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정부 인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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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산하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정부 인가받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재단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가 정부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미등록 이주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 학대 피해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1∼7호'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하우스 2호는 희망스튜디오가 2017년 경기 안산에 설립한 국내 최초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이다.
미등록 이주아동은 이주민 부모 밑에서 한국에서 태어났음에도 학대·방임 등의 이유로 출생 신고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못해 교육·의료 등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가리킨다.
스마일하우스 2호는 정부 인가를 받으면서 정부 지원을 정식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규 임대 주택을 지원받았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사회 문제의 대안을 찾는 선도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보호와 성장, 자립에 이르기까지 사각지대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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