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기술보증기금 29∼30일 온라인 기술 이전 설명회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29∼30일 '제5회 사업화 유망 원자력기술 이전 설명회'를 연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보유한 원자력·방사선 분야 연구 성과 중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상담을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키로 했다.
연구원이 보유한 기계·부품·장치, 바이오·뷰티·헬스케어, 재료·화학, 환경 분야 2천여건의 보유 특허 중 우수 기술 50여개를 선정해 기술 상담을 한다.
대표적인 출품 기술로는 방사능 오염수와 방사성 세슘을 자연 미생물을 이용해 분리할 수 있는 '무기 광물학적 세슘 제거 기술', 방사선을 이용해 경량 고강도 복합소재를 제조할 수 있는 '고강도 경량 복합소재 제조기술' 등이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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