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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車, 4~6월 2조원 적자…코로나 영향 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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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車, 4~6월 2조원 적자…코로나 영향 판매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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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車, 4~6월 2조원 적자…코로나 영향 판매 급감
    38년 역사 '파제로' 내년 상반기 생산 중단…공장 폐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는 27일 올해 4~6월 1천761억엔(약 2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4~6월에 적자를 기록한 것은 4년 만이다.
    작년 4~6월 93억엔 흑자를 기록했던 미쓰비스자동차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 급감 때문이다.
    이 회사의 올해 4~6월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7% 급감한 2천295억엔에 그쳤다.
    3월 결산 법인인 미쓰비스자동차는 이날 2020회계연도(2020.4~2021.3)에 3천600억엔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이 회사는 또한 자회사인 '파제로제조' 승용차 공장의 생산을 내년 상반기 중에 중단하고, 공장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기후(岐阜)현 사카호기마치(坂祝町)에 소재한 이 공장은 미쓰비시의 일본 내 승용차 공장 3곳 중 하나로 '파제로' 등을 생산한다.
    파제로는 1982년 시판돼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다목적 SUV로, 미쓰비시자동차를 대표하는 간판 차종이었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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