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1.61

  • 65.55
  • 1.57%
코스닥

934.67

  • 2.67
  • 0.28%
1/8

미 2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순익 42% 감소 추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미 2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순익 42% 감소 추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미 2분기 실적 시즌 본격화…"순익 42% 감소 추정"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 주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잇따를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192개 사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에 속한 12개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일별로는 ▲ 28일 3M과 화이자, 맥도널드, 스타벅스 ▲ 29일 보잉, 제너럴일렉트릭(GE), 제너럴모터스(GM) ▲ 30일 애플, 아마존, 알파벳, 프록터앤드갬블(P&G), 포드자동차, UPS ▲ 31일 캐터필러, 엑손 모빌, 셰브런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은 전체의 4분의 1 정도였다.
    이와 관련, 금융정보 업체인 팩트세트는 2분기 기업 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42.4%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69%의 감소율을 보인 20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낙폭이다.
    팩트세트가 추정한 2분기 매출 감소율은 10%다.
    팩트세트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 업종의 매출과 이익 감소율이 가장 클 것이라면서 자동차와 의류, 호텔이 포함된 비필수 소비재 업종과 항공업 등의 하락 폭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