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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코로나19 급속 확산 속 사망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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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코로나19 급속 확산 속 사망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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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코로나19 급속 확산 속 사망자도 급증
    공식 사망집계 포함 안 된 '초과사망' 59% 상승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다.
    남아공은 22일(현지시간) 하루 최다 사망자인 572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사망자가 5천940명에 달했다. 남아공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만4천948명이다.
    일일 사망자는 보통 100명대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7월 16일 216명을 기록했으나, 이날은 2배 이상으로 뛰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공식 사망자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감염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는 '초과 사망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초과 사망자는 평년 사망자를 뛰어넘는 사망자 수를 가리킨다. 코로나19 환자임에도 의사가 지병 악화를 사인이라고 판단해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채 사망하거나, 병원의 코로나19 대응으로 병상이 줄어 입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숨진 사람이 포함됐을 수 있다.
    남아공 준국가기관인 의료연구협의회(SAMRC)는 이날 주례 보고서에서 5월 6일∼7월 14일 자연사로 인한 죽음이 1만7천90건 더 늘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SAMRC는 성명에서 "7월 둘째 주까지 지난 수주간 수치가 끊임없이 증가해서 자연적 원인으로 인한 사망이 (역사적 데이터가 예상하는 것보다) 59% 증가했다"면서 "그 시기나 지리적 패턴이 코로나19 유행과 연관됐다는 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공공 병원은 코로나19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힘들어하고 있고 5천명 이상의 보건직원이 감염된 상태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세계 5위 감염국가인 남아공은 아프리카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선진화됐다는 남아공이 이 정도이니, 재원이 더 열악한 다른 나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대륙 54개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75만1천391명이고 사망자는 1만5천761명이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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