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과학문화축제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전국 중·고교 및 대학교 과학동아리는 소프트웨어(SW)와 정보기술(IT)을 주제로 체험 콘텐츠를 정해 동영상을 제작한다.
이들 동아리는 'SW·IT 콘텐츠 경진대회'에도 참여한다. 과학관은 우수 콘텐츠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국립중앙과학관장 등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와 '미나니'가 '과학 크리에이터'에 대해 진로 특강을 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과 이후를 다룬 '과학인문강좌', 과학 도서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 등 과학 강연도 열린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온라인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국민이 집에서도 과학을 배우고 소통하며, 나아가 과학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이언스데이' 홈페이지(www.사이언스데이.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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